벌써 가을이라니, 작년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그동안 뚜벅뚜벅 걸어온 글마루가 벌써 열 살이 되었다. 이번호는 직원이자 뉴스레터 담당자로서 사심 가득한 글마루에 대해 소개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공간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 유현준 교수와 과학을 삶에 빗대어 따스하게 풀어낸 <떨림과 울림>의 저자 김상욱 교수 강연까지! 어린이 국악극,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 토크,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글마루도서관을 좀 와봤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글마루의 10년을 한 눈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경할 것이 많은 글마루에서 '10년 후, 나에게 적는 한 줄 메시지' 이벤트는 꼭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과 글마루, 우리의 10년을 기대하며![더 보기 클릭]
10월 글마루 뉴스레터에서는,
10년의 약속, 도서관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알아봅니다.
9월호를 이어, 글마루 두 번째 시인 박태영의 <시와 연애하다>를 발표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오롯이 나 혼자 느끼는 완전한 자유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와거리에서, 보호소에서 마주하고 마음으로 온기를 나눈 유기견들의 이야기<개의 입장>을 소개합니다.
책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고, 책을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해 고민하는 <송글약방> 동아리가 있습니다.
10년의 약속
사람과 공간
여러분은 과거를 되돌릴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이 있나요? 글마루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2013년으로 타임슬립 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당신의 생각이 데려다 주는 바로 그 곳! 10월 28일을 놓치지 마세요![더 보기 클릭]
글마루 시인을 소개합니다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정재찬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있다면, 사서의 가슴을 울린 <시와 연애하다>가 있습니다.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강의에 참여하고 계신 글마루 두 번째 시인 박태영님을 소개합니다.[더 보기 클릭]
10월 사서 추천 도서
사서가 만드는 서가
혼자 가질 수 있는 자유와 조용함,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와 사람과 반려동물의 관계를 돌아보고, 모두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개의 입장>을 소개합니다.[더 보기 클릭]
송글약방
동아리 안에서
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책 처방부터 삶의 다양한 이슈들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인문학 독서 모임 <송글약방>이 있습니다.[더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