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누는 삶, 베푸는 삶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기부를 하신 분은 처음 뵈었다. 어떤 방법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지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다. 이처럼 기부 동기는 기부 문화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다. 자선 기부는 시혜적 의미도 크지만, 더불어 사회적 연대감과 신뢰 형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인과 나누어 상대의 기쁜 얼굴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그분을 만나러 다녀왔다.
연기를 전공한 남편 '코코'와 곤충학을 전공한 아내 '보라'가 만든 과학 콘서트가 글마루에서 열렸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이렇게 유쾌하게 보여주다니!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이었는데요! 과학이 융합된 퍼포먼스, 지시약을 이용한 꽃 색 변화, 란돌트 실험 등 다양한 실험 속 즐거움은 두배! 호기심은 무한대! 궁금하다면, 후기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웃음이 나오고, 미소가 나오는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작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진로코칭캠프,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 운영, 아동과 성인을 위한 하브루타 토론교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주민과 함께 마을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그곳으로 가보는 건 어떤가요?
사서가 만드는 서가
6월 사서 추천 도서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영우는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지도 못하는 하찮고 소중한 물건들을 한가득 갖고 있어요.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영우를 위해 엄마는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을 열기로 합니다. 내가 직접 물건들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졸업식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는 은설이는 부산맹학교 6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은설이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아주 특별한 일상을 보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별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은설이의 일상은 따뜻합니다. 따뜻하고 진솔한 은설의 하루로 놀러 오세요!